5월 15일 사발통문
5월 15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5.11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농민단체 대표자, 농정공약 완전 이행 촉구

ㅇ…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돼 취임하자 대다수의 농민단체 대표자들이 농업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목소리. 정현찬 농민의길 상임대표, 이홍기 농축산연합회 회장 등 대표적 농민단체 연대조직의 대표들은 환영의 입장을 표하며 차체에 식량주권의 의지를 표명해 안전한 먹거리정책을 펼쳐줄 것과 백남기농민사망의 진실규명, 김영란법 해결 등을 요구. 특히 농정공약에 대한 철저한 이행을 촉구.

- 한미FTA, 미국 수출에 더 많이 기여

ㅇ…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대 미국 통상전문가 간담회에서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FTA 재협상 및 종료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향후 전망을 분석하며 유병규 한국산업연구원장의 진단에 관심이 집중. 그것은 그동안 한·미FTA가 미국 수출 중심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인데. 유 원장 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종료되면 우리의 대미 수출이 감소하겠지만, 미국의 한국 수출은 이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언급.

- 화훼농가, 정부 카네이션 수입 방기 불만

ㅇ… 카네이션농가들은 5월 대목이지만 꽃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어려움이 큰데도 정부는 ‘청탁금지법(김영란법)’만 시행할 뿐 밀려오는 수입꽃에 대해선 어떠한 제재도 가하지 않는 것 같다며 불만이 폭주. 고양꽃박람회에 참석한 화훼 관련단체의 임원들은 “어버이날이 다가와도 꽃값이 오르지 않아 그 원인이 궁금해 알아봤더니 수입카네이션의 원인이 매우 큰데 정부는 김영란법으로 화훼농가들이 어려운 마당에 꽃수입에 대한 규제나 관련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불만을 토로.

- 농가소득 5000만원에 미쳐라

ㅇ…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에서 정민 교수가 쓴 ‘미쳐야(狂) 미친다(及)’라는 책 제목을 언급한 후 ‘농가소득 5000만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농협도 이같은 정신으로 미쳐야 한다고 역설. 내용인 즉은 “미칠 정도가 한계를 넘어 노력하면 그 결과가 영향을 미친다는 뜻”으로 농협 직원들의 봉사마인드를 촉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