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양철주 교수팀, 돈사환경 및 돼지 성장 예측 모델 연구 선정
순천대 양철주 교수팀, 돈사환경 및 돼지 성장 예측 모델 연구 선정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5.11 2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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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말까지 ICT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반 기술 연구 수행

순천대학교 (총장 박진성)동물자원과학과 양철주 교수팀이 축산ICT 융합분야의 연구 공모에 선정돼 2019년 말까지 연구를 수행한다.

농촌진흥청이 지원하는 2017년도 ‘ICT융합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반기술개발’사업에서 ‘센싱정보 기반 돈사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예측 모델 개발’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3년간 총 18억 5000만원 규모의 신규 연구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양철주 교수팀은 “이번 ICT융합기술개발 신규과제는 ‘센싱정보 기반 돈사환경 미세조절 기술 및 돼지 성장예측 모델 개발’과제로 6세부과제로 △영상정보 활용한 실시간 돼지 정밀 사양관리 기술 개발 △환경조건과 연동된 돈사 가스배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관련 예측 모델 개발 △ICT 정보기반 돼지 성장 및 생산성 예측 모델 개발 △에너지부하 절감 및 사육환경개선을 위한 ICT 기반 축사환경조절 통합시스템 개발 △ICT 융합 돈사시설 열환경 관리 기술 개발 △ICT 이용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악취발생 모니터링 및 정밀관리 기술개발’로 나눠 연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순천대학교는 주관기관으로 국립축산과학원, ㈜근옥, 충북대학교, 수원대학교의 협동기관들과 ㈜다운, ㈜엘시스, ㈜바이오디의 참여기관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양철주 교수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의 일환인 '전남 친환경 한우 생산·유통 시스템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85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은 친환경축산사업단은 친환경축산 인증교육과 컨설팅 등으로 산·학·관·연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축산물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기업체와 축산 농가의 실질적인 매출증대와 고용창출 효과를 이끌어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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