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토리한냉, 도축장 폐사 소 값 보상 논의
팜스토리한냉, 도축장 폐사 소 값 보상 논의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5.18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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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토리한냉이 지난 10일 벌어진 규탄집회와 관련, 소송을 취하하고 보상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5월 11일 ‘도축장 계류중 폐사축 배상책임 공방’)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전국한우협회는 도축장에서 계류중이었던 한우가 폐사한 사건에 대해 충북 청주시 소재 팜스토리한냉 도축장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였다. 법원의 조정절차와 일부 배상책임 판결이 내려졌지만 팜스토리한냉의 도축장 손해배상 선례를 남기지 않겠다는 강경한 의지로 2심이 진행중이었고 5월 31일 변론기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규탄 집회 이후 팜스토리한냉은 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팜스토리한냉측에서 농가와의 원만한 합의와 보상 규모에 대한 협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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