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9일 사발통문
5월29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5.26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재고 누적에도 밥상용 쌀수입 낙착율 100%

ㅇ… 현재 밥상용 수입쌀 재고현황은 11만톤 가량으로 2015년 쌀 관세화 조치 이후 들여온 대부분의 밥상용 수입쌀이 재고인 상황에서 2015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산지쌀값의 영향으로 밥상용 수입쌀에 대한 방출을 자재하고 있는데도 밥상용 수입쌀의 낙찰률은 100%를 기록.

이에 대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관계자는 밥상용 수입쌀의 시장방출 기조가 먼저 들어온 물량부터 방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로 쌀이 들어오더라도 앞서 들어온 쌀이 시장에 방출된 이후 풀려 재고는 누적.

- 일부 제초제 벼 품종에 따라 약해발생 ‘요주의’

ㅇ… 농촌진흥청은 최근 물달개비와 올챙이고랭이 등 저항성 잡초를 방제하는 데 효율적이지만 몇몇 벼 품종에는 약해를 발생시키는 벤조비사이클론·메소트리온·테퓨릴트리온이 함유된 제초제의 경우 뿌리기 전에 반드시 벼 품종을 확인해야 한다고 공포. 특히 쌀과자·막걸리·쌀국수 원료로 사용되는 ‘새미면’, ‘팔방미’, ‘다산’, ‘남천’, ‘안다’, ‘아름’ 등 품종에 이같은 약해가 심하게 발생한다고 설명.

-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대상상금 1억원

ㅇ… 총 상금 1억7000만원이 걸린 ‘2017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가 지역예선을 통해 45개팀을 선발해 전국 본선을 실시하고, 상위 10개팀이 최종결선 무대에 진출하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전 과정은 방송프로그램으로 제작돼 9~11월 경 공중파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이 수여되는 등 총 1억7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결선진출팀에게는 기술사업화 연구개발 자금과 현장 창업보육기회를 제공하고, 농식품 전문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하는 등 후속지원을 제공할 계획.

- 일자리위원회 농업계 참여 배제

ㅇ… 정부가 지난 16일에 국무회의를 열고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각 위원으로 8개부서 장관과 장관급 2명 등이 참석하는데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배제. 한농연은 최근 성명서에서 “도·농간 격차 확대로 인해 농촌 경제·사회 붕괴마저 우려되는 가운데 농촌 분야의 일자리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일자리와 관련된 실질적 컨트롤 타워에 농업계가 배재돼 매우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지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