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단협, 축산현안 발 빠른 해결 촉구
축단협, 축산현안 발 빠른 해결 촉구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6.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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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부 기대감…무허가축사 대책, 축산식품업무 농식품부 환원 등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병규)가 축산 분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축단협은 지난 달 30일 3차 대표자회의를 갖고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 건의할 축산분야 주요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주요 현안인 △무허가축사 대책 △청탁금지법 농축산물 제외 △ AI 특별법 제정 △ 축산식품업무의 농림축산식품부 환원을 요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내정되면 축산 현안 및 요구사항에 대해 각 정당에 빠르게 전달해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축단협이 이처럼 발 빠른 준비를 하는 이유는 지난 대선에 미처 개최하지 못한 축산인 한마음 전진대회의 불발에 따른 것이다. 이병규 회장은 “조기 대선 일정으로 급하게 추진된 한마음 대회가 불발된 데 깊은 양해의 말씀을 재차 드린다”며 “농식품부 장관 인선에 있어 인사청문회부터 차질 없이 우리의 요구와 현안을 각 정당에 알려 대국회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축단협 2017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 수립(안)을 의결하고 최근 이슈가 된 ‘녹조라떼’ 파문과 관련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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