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은 지난 8일, 대전충청지회를 발족하고 전국 육가공 업체 결집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이번 대전충정지회 설립으로 대외적으로 협회와 육가공인들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전국 육가공 업체들의 단결을 유도하고 신규회원증강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 김성규 대전충청지회장은 “우리나라 육가공업은 식품산업면에서도 중요한 위치에 섰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그 역할와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우리나라 중심부에서 첫 지회가 발족된 만큼 전국 육가공 업체들이 단결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철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장은 “육가공 업체들은 생산자들이 생산한 품질 좋은 가축들을 일선 현장에서 안전하게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양돈시장의 경우 90%이상, 소 50% 이상 도매시장 주체이기 때문에 공정한 가격 결정구조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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