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경제성의 수직형농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농정원, 경제성의 수직형농장 비즈니스 모델 발굴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6.1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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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까지 수직농장 실증사업 공모 접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대비, ‘수직형농장 비즈니스모델 실증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수직형 농장은 완전히 밀폐된 공간에서 생육 환경(빛, 공기, 열,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외부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계획생산이 가능한 농업모델로 최근 국내·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건축물을 활용, 식물공장 설비를 구축하거나 전용 가설 건축물을 신축하여 원예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자로 하며 관할 지자체를 통해 7월 17일까지 신청 받는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복합환경제어시설, 재배설비, 공조설비 등을 포함한 수직형 농장 설비 구축을 지원받는다.

기본조건은 건축물을 사전에 확보하거나 건축물 신축 계획이 있는 농업경영체이며 사업규모는 약 7억 원/개소(1~2개소)이다.

또 지원비율은 국고보조 30%, 지방비 및 자부담 70%이며 시설규모는 최소 단수 3~4단 이상, 4단 기준으로 재배공간의 바닥면적 298m²이어야 한다.

수직농장 지원 시설은 재배설비(베드, 컨베이어, 로봇 생산 자동화 시스템 등), 공조설비(공기열냉난방시설, 덕트, 휀, 에어샤워 등), 환경제어설비(복합환경제어시스템, 항온·항습기, 이산화탄소 공급 등), 전기설비(인공광원설비(LED 및 FL 등), 배전설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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