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사발통문
7월 3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6.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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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특위, 민간 중심으로 구성돼야

ㅇ…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인 농어업특별기구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해 위원회는 민간인을 중심으로 구성돼야 하며, 위원회가 해야 할 일에 대한 일정수준의 가이드라인을 대통령이 직접 제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을 비롯,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장경호 녀름 소장도 이같은 견해에 동참. 이에 대해 이재욱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새 정부의 기본적인 틀을 국정기획자문위가 만들고 있고, 농식품부에서도 별도로 구체화된 농정방향을 마련해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게 되는데 과거 농특위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적인 성과가 날 수 있게 위원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 김 장관, 현안에 밀려 하고 싶은 일 못해 아쉬워...

ㅇ… 김재수 장관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 ‘이도’에서 열린 농업전문지 기자단과의 퇴임간담회에서 정치적으로 어렵고 복잡한 시기에 장관으로 재임하면서 현안을 챙기기 위해 현장을 돌아다니다 보니 하고 싶었던 많은 농정과제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아쉬움을 표명. 이에 대해 전문지 간사인 임동준 더바이어 편집국장은 “AI, 구제역, 쌀값 폭락, 김영란법 파동 등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장관직을 맡으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를 건배사로 제창하며 화답.

- 농식품부, 쌀생산조정제 1500억 요청

ㅇ…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 쌀 생산조정제 예산으로 1500억원 가량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와 달리 내년도 예산에는 반영될 지에 관심이 집중. 일단 쌀생산조정제는 문재인 대통령의 농정공약 중 하나여서 더불어민주당에서도 예산반영을 요구해 온 터라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 농민단체 관계자들의 전언.

- 438개 제품 중 GMO표시 달랑 2개뿐

ㅇ… 경실련 소비자정의센터와 소비자시민모임, 아이쿱소비자활동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가 지난달 21일 대형마트에서 소비량이 많은 18개 품목 438개 제품을 대상으로 GMO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18개 품목 438개 제품(과자류, 두부 , 두유, 라면, 식용유, 액상과당, 장류, 통조림류 등) 중 GMO 표시가 된 제품은 시리얼 제품 1개, 미소 제품 1개 등 총 2개에 불과해 충격. 조사단체들은 “식약처 주장과 달리 우리나라 GMO/Non-GMO 표시가 표시 기능을 거의 하지 못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확인해주는 사례”라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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