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흑염소데이(88데이) 전남서 개최
2017 흑염소데이(88데이) 전남서 개최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7.0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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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향대전 국화축제장 연계해 개최 예정
   
▲ ▲지난해 개최된 88데이(흑염소데이) 행사장 전경.

한국흑염소협회(회장 김운혁)의 최대 행사인 '흑염소 데이(88데이)'가 전라남도 함평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에서 시식행사를 진행했던 한국흑염소협회 전남지회(지회장 이재홍)는 "행사 당시 염소 고기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지역축제와 연계해 염소고기에 대한 우수성과 더불어 맛과 풍미를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국흑염소협회는 지난 달 29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88데이 개최지에 대해 확정지었다. 한국흑염소협회 이재홍 전남 지회장은 전라남도를 염소고기의 메카로 거듭나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특히, 함평 하나로마트는 국내 최초로 염소고기가 대형마트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검토중이다.

이사회에서 조중재 이사는 "흑염소 데이 행사는 염소고기의 맛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주안점을 둬야하기 때문에 전남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순호 박사는 "염소 산업이 발전해 차후 행사에는 염소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는 세미나, 기자재 전시 등 관련 전후방 산업과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발돋움시키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운혁 한국흑염소협회장은 "흑염소데이는 협회차원의 상징적인 행사기 때문에 전남지회와 함께 지자체 및 농식품부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며 "8월 중 3차 이사회를 개최해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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