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등 제기
맞춤형 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등 제기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7.07.0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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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국 新비즈니스 모델 발굴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농식품 수출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중국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전문가 초청 간담회’가 개최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국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들이 뭉쳤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농식품 수출 분야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중국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식품산업협회, 롯데마트·이마트 등 대형 유통마트, 유관기관과 협회, 유통업체의 중국 전문가 13명이 참석해 중국내 식자재, 외식체인과 연계한 B2B, 온라인·모바일 시장 진입 등 기존과 차별화된 신(新)비즈니스 모델사업 추진을 통한 대중 수출확대가 필요하다는 추진배경 아래 전문가들의 의견이 개진됐다.

전문가들은 중국 유통환경과 소비 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한 중국 맞춤형 수출상품 개발, 현지 네트워크와 연계한 신유통망 개척, 빅바이어 발굴 등 새로운 사업 모델에 대한 의견을 적극 제시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대중국 수출 부진 타개를 위해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국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오는 19일까지 aT 수출업체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을 통해 국내 수출업체, 품목협회, 현지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대중국 新비즈니스 모델 창출사업 참가지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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