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속의 과일 ‘야콘’
땅속의 과일 ‘야콘’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0.05.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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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수요 창출
농촌진흥청은 현대인의 다이어트와 변비예방에 효과적이고, 항산화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가진 야콘의 신수요를 창출하고 산업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면서, 새로운 대체작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콘은 국화과 다년생 초본식물로 키는 1.5~2m 정도로 자란다.
지하부에는 식용 부위인 괴근(덩이뿌리), 종자로 이용되는 번식기관인 관아, 그리고 가는 뿌리인 세근으로 이루어져 있다. 고구마와 비슷한 모양을 한 괴근은 수분이 85~88%로 많으며, 배맛과 비슷해 아삭아삭한 식감과 감치는 단맛이 있다.
안데스 원산인 고구마나 감자보다 생명력이 왕성하고 재배하기 쉬운 야콘은 왜 그동안 보급하지 않았던 것일까? 야콘은 1982년대 안데스로부터 뉴질랜드와 일본을 거쳐, 1985년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시험재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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