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사발통문
7월 24일 사발통문
  • 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7.07.2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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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대 국정과제에 생산조정제와 쌀값안정, 농어업특별기구 설치 등 포함

ㅇ…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가비전과 목표·전략 100대 국정과제에 대한 보고를 맏고 “이제 부처별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청와대는 전체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늘 점검해달라”고 당부. 100대 국정운영 과제 중 농어촌분야는 생산조정제를 비롯한 쌀 수급·가격안정 대책, 농어업 특별기구 설치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이 계획은 청와대 내부 수정과 조율작업을 거쳐 19일 대국민 발표 형태로 공개됐으나 농업계의 반응은 찬반으로 교차.

- 청와대 우리농산물 소통으로 ‘호평’

ㅇ… 초복인 지난 12일 청와대 춘추관 2층 구내식당에서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수박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소통을 하고 있어 관계자들이 환호. 초복을 맞아 청와대는 직원들과 기자단 모두 수박으로 복달임을 할 수 있도록 충북 음성 맹동농협의 수박 350통을 구입해 복달임을 했다는 전언. 이와 관련, “우리농산물을 간식으로 제공하려면 인스턴트식품과는 달리 시간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를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서 진정성과 시골의 푸근한 정겨움이 느껴진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 김영록 장관, 우선지급금 회수-쌀수입 중단 적극 추진

ㅇ…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지난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농민대토론회에서 참석한 전농 회원들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우선지급금을 되돌려 줄 것과 밥쌀의 수입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 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선지급금의 경우 정부의 프로세스로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지만 강력 요구하고 있고, 밥쌀의 경우에는 통상공직자들에게 의원시절 밥쌀의 수입을 반대해왔다고 전달하는 등 강력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자 농민들은 박수로 갈채.

- 청주일대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ㅇ…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충북 청주의 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청주지역을 비롯해 진천·괴산·증평 등의 호우 피해현황을 조속히 파악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이 총리와 오찬을 갖고 수해상황과 관련,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부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어 이같은 가능성이 높게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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