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숯불구이, 방한 외국인 입맛저격 나선다
한우숯불구이, 방한 외국인 입맛저격 나선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8.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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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숯불구이행사가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2017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17년 4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예비비 3억원을 투입해 충남과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에서 한우숯불구이 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최측과 조율을 통해 9월 22부터 개최되는 충남 금산세계인삼엑스포와 10월 12일부터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장에서 한우 할인판매와 숯불구이존이 마련될 계획이다.

한우숯불구이행사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소재 살곶이 공원에서 지난해 성공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올해 4월, 살곶이공원에서 한 번 더 개최됐으며 이후 부산, 경기, 강원, 충청, 호남, 경북,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돼 국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국제행사에서 더 많은 내국인와 외국인을 상대로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저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농가들이 한우산업에 대한 불안감 없이 한우 사육에 매진할 수 있도록 소값 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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