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문화 집대성 ‘민족과 한우’ 발간
한우 문화 집대성 ‘민족과 한우’ 발간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8.1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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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 문화를 집대성한 ‘한민족과 한우(저자 이희훈)’책자를 발간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전국 한우 유통의 중심지이자 서울 도심 속 유일한 축산물 시장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출판기념회 장소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민경천 한우자조금위원장은 “역사 속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과 한민족 5000년 역사에서 한우와 함께한 기록들을 모두 담았다”며 “소비자와 농가에게 한우 역사를 공유하며 지금까지 전해지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소비자와 농가에 널리 알려져 한우산업에 기여하는 좋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자인 이희훈 (주)현축 대표이사는 “한우는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우리 풍습에도 깊게 자리잡고 있다”며 “한우가 좋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자료들을 집대성했다”고 밝혔다.

한우는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이자 토종가축으로 지정된 세계에 내놓는 자랑거리로 이번 ‘한민족과 한우’의 발간으로 한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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