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산불현장대응시스템’ 활용
‘스마트폰 산불현장대응시스템’ 활용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02.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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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현장 설명회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는 지난 20일 남부지방산림관리청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이 빈번화?대형화 되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폰 산불현장대응시스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 사용자와 이를 이용한 활용사례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산불방지분야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신속히 산불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진화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요구됐다.
개발자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방재연구과 김동현 박사는 “개발된 ‘스마트폰 산불현장대응시스템’은 위치정보를 포함한 현장사진 촬영 및 전송, 산불 상황보고, 간이산불확산예측, 산불등급판정, 산불조사야장 등의 기능을 탑재하여 인터넷 항공영상지도에 실시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설명회에서는 개발된 시스템의 현장 활용에 앞서 4개 시?군 및 국유림관리소 산림보호 담당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의견을 나누었고 홍천국유림관리소와 청원군청 등에서 올해 봄철산불조심기간부터 시범사업으로 현장에 적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산림방재연구과 김경하 과장은 “산불은 단시간에 피해가 급속도로 확산되어 산림자원뿐만 아니라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일순간에 앗아갈 수 있는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산불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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