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와의 소통으로 경쟁력 확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생물학적제제 수입․제조사를 대상으로 동물약품협회(수의과학회관)에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미국의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담당자 교육 훈련 프로그램의 의미’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관리지침 개정 및 임상시험 실험실 관리지침 설정에 관한 연구’ ‘국내허가 동물용 생물학적제제의 사용실태 및 평가정보 통계분석연구’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뤄져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공유했다.
또 ‘동물 백신 국가 검정 기준 개선 세미나’도 함께 개최, 국가출하승인검정기준의 표준화 및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산․학․연 상호간의 전문가 강연, 회원간 자유토론, 연구 및 기술교류 등 검정기준 개선을 위한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김대균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향후 지속적인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정보교류, 사전 민원정보 협의 등을 통해 민․관간의 신뢰도 증가 및 업체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라며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정책건의, 제도개선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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