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관령한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만찬서 '극찬'
평창 대관령한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만찬서 '극찬'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8.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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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영월정선축협 김영교 조합장과 IOC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대관령 한우에 대한 소감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개최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만찬자리에서 평창 대관령한우가 메인 요리로 식탁에 올려져 맛에 대해 극찬을 받았다.

대관령한우는 동식물 최적고도 700미터 대관령에서 나고 자란 한우로, 1등급 이상 출현율 97%를 기록한 대한민국 대표 한우로 손꼽힌다.

특히, 국제 위생기준에 적격한 국가대표 한우로 대한민국 최초 ‘안전관리(HACCP) 통합인증 - 농장부터 식탁까지 안전한’을 받은 위생적이고 균일한 품질을 생산하는 고급 한우 브랜드다.

평창영월정선축협 대관령한우는 용평리조트 ‘더 샬레’ 레스토랑에서 마련된 IOC 조정위원장을 비롯한 조정위원회 위원(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뉴질랜드, 스위스, 중국, 일본 등 14개국 이상) 110명 석식 만찬에 공급돼 세계 각국의 조직위원장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한우를 시식한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정위원장 린다버그는 "대관령 한우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맛이 상당히 판타스틱하다"며 "한국 정통의 맛을 내고, 체험할 수 있는 식당이 평창에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POCOG 관계자들도 "아르헨티나에서 5년 넘게 쇠고기를 접하며 기억하고 있던 소고기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정립하는 정말 맛있는 최고의 쇠고기다"고 극찬했다.

조직위원장들이 평창대관령 한우를 맛보고 연신 엄지를 추켜세우자 평창영월정선축협 김영교 조합장은 “대관령한우의 비전은 World Best Beef다"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노력해 온 결실을 맺는 듯 해 기쁘고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관령한우는 올해 3월 8일, 국내 한우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한우 서포터로 7억5000억을 후원하며 올림픽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공급하기 전, 메인 메뉴로는 한국 정통식 참숯 한우 BBQ(등심/안심/채끝)와 한우 육회, 한우 불고기, 한우 스튜, 한우 탕수육, 한우 타다키 등 대관령한우 75kg을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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