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여성리더의 ‘따뜻한 동행’
울산지역 여성리더의 ‘따뜻한 동행’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8.30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도농어울림 리더 과정 실시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 행복한 동행’을 일궈가는 농협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지난 28~29일까지 울산지역 여성 도시소비자와 농업인 70명이 함께하는 1박2일 ‘도농어울림 리더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농어울림 리더 과정은 농업인과 도시소비자가 함께 연수과정을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이해하고 우리농산물 애용 및 도농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입교식에서 연수생들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기원하며 농협의 금융상품인 ‘행복이음 패키지’ 릴레이 가입에 동참했다.

연수원에서는 연수생을 비롯해 도농협동운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 및 단체장들을 대상으로 릴레이 가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연수 첫날은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명사 특강과 압화 등(燈) 만들기 체험을 갖고, 농업인 생산자와 도시소비자가 농촌에서의 삶, 농산물 재배과정 등을 설명하는 농심토크가 진행됐다.

둘째 날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지속적인 친밀감 유지와 유대강화를 위해 다양한 미션수행으로 구성된 팀 빌딩(Team-Building)을 통한 연수생 상호간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변혜석 고향주부모임울산시지회장은 “도시소비자와 농업생산자가 한 자리에 모여 도농 간 직거래 문제를 진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