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임업기계지원센터 활성화에 나선다
산림조합, 임업기계지원센터 활성화에 나선다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09.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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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자급률 제고와 임목수확 확대로 산주의 소득증대 기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달 28일 전북 진안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산림청 목재산업과와 공동으로 ‘임업기계지원센터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산림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는 7개 임업기계지원센터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활용한 작업시스템 개발 및 장비 보급 확대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위한 임목수확사업 확대 △현장에 적합한 장비 보급 및 효율적 배치를 위한 전담조직 마련 △권역별 작업 임지 조건별 기계화 산림경영 모델 사업단지 조성으로 목재자급률 제고와 산주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활성화에 나서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임업기계의 대부분이 고가의 장비로 산주들이 직접 구입하여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임업기계지원센터를 통해 보다 저렴하게 대여 및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에 전념하고 농․산촌 인력난 해소 및 산림훼손 최소화에 노력하고 임업 기계화에 따른 효율적 임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산주 소득증대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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