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노트’ 나온다!
농심 ‘새우깡 노트’ 나온다!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7.09.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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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글로리와 손잡고 노트 6종 선봬

새우깡, 오징어집, 포스틱 등 농심의 대표 스낵 브랜드가 노트로 출시됐다.

농심은 8월 30일 종합문구기업 모닝글로리와 함께 농심 스낵 브랜드를 디자인한 캐릭터 노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장수 식품브랜드와 이종 산업간의 콜라보레이션이 유행처럼 번지는 가운데, 새우깡은 의류(에잇세컨즈)에 이어 문구제품까지 영역을 넓히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농심 캐릭터 노트는 새우깡 노트 2종을 비롯해 바나나킥, 오징어집, 닭다리, 포스틱 등 인기 스낵 브랜드를 더해 총 6종으로 제작됐다. 각 제품의 디자인과 캐릭터를 만화 기법으로 재미있게 표현했으며, 특히 제품명을 활용한 위트 있는 유머가 인상적이다.

노트는 총 5만권으로 한정 제작됐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전국 모닝글로리 직영점을 비롯해 대형 문구점 등에서 판매된다. 농심은 이중 1만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 가을 신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페이스북 콘텐츠를 모티브로 해 실제 제품화까지 이어진 최초 사례”라며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호응에 응답하고자 기획한 스낵의 맛있는 변신에 새 학기를 맞은 많은 학생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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