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 ‘750g(www.750g.com)’의 한국농수산물 메인 디자인. |
한국농식품이 온라인으로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공략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대표적인 미식의 나라인 프랑스 현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집중적인 한국식품 홍보에 나섰다고 지난 7일 밝혔다.
aT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요리 및 식품 사이트인 ‘750g(www.750g.com)’을 통해 ‘셰프 다미앙(Damien)이 소개하는 한국농수산물’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부터 3개월간 한국 농수산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750g’은 월 방문자수 930만 명에 이르며 메인 셰프인 다미앙이 다양한 재료의 요리과정을 올려 호응을 받고 있다. 프랑스 내에서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 연계한 입소문 마케팅 효과가 가장 큰 플랫폼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온라인 홍보는 750g 홈페이지에 셰프 다미앙의 한국산지 방문체험을 촬영한 소재별 동영상과 한국요리 강의, 한국식품 구입처 안내 등으로 구성된 한국 농수산식품 전용 페이지를 구축, 유럽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한국식품 5개 품목을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프랑스 현지 블로그 등 일반인이 참여하는 ‘한국식품을 활용한 요리 배틀’ 방송을 진행하는 등 현지인의 참여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민호 aT 파리지사장은 “프랑스에서 최근 한국요리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형유통업체 입점도 증가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식품을 알릴 절호의 기회”라며 “대중의 반응이 가장 좋은 SNS와 요리관련 사이트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