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안전합니다" 계란자조금 안심 계란먹기 캠페인
"계란 안전합니다" 계란자조금 안심 계란먹기 캠페인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09.1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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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에게 계란을 나눠주고 있는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위축된 계란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안전한 계란 유통 홍보를 위해 13일, 목동 CBS라디오 오픈스튜디오 통통 앞에서 ‘안심 계란먹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CBS음악FM 인기 프로그램인 ‘김필원의 12시에 만납시다’ 생방송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목동 통통 스튜디오 앞에서 스크램블 에그 300인분과 구운란 1500개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12시에 만납시다’ 진행자인 김필원은 생방송을 통해 계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추억을 청취자와 소통하며 안전한 계란의 이미지를 전달했다.

계란자조금은 농약전문 관계자 말을 인용해 "최근 논란이 된 살충제 성분의 잔류허용치는 인체에 유해한 양을 기준으로 한 것이 아니라 안전을 고려해 매우 낮게 설정된 수치이며, 설사 해당 성분을 미량 섭취했더라도 반감기가 7일 이내이기 때문에 30일 후면 90% 이상의 성분이 체외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밝혔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농약 잔류허용 기준에 따르면 비펜트린의 경우 들깻잎 기준치 10.00mg/kg, 시금치 7.00mg/kg 등에 비교하면 계란은 0.01mg/kg에 불과해 인체에 유해하다는 불안감은 과장된 것"이라고 전했다. 

안영기 계란자조금관리위원장은 "계란농가에서 안전한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계란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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