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국민과 함께하는 개헌’을 기치로 내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이하 개헌특위)는 지난달 29일 부산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11차례 진행하는 ‘헌법개정 국민대토론회’에 돌입했지만 헌법상 농업·농촌 관련 조문에 대해서는 농업관계자도 없어 방향조차도 감감(?). 5일 대구에서 열린 개헌 토론회에 참석한 농업계 관계자는 “농민을 비롯한 다양한 국민이 나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토론의 장이 아니라 개헌특위의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했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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