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개최
선진, ‘다문화가정 쿠킹클래스’ 개최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09.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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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프로그램’으로 상생 의미 더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오는 14일 다문화가정의 원활한 국내 정착과 상생을 돕기 위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선진포크 쿠킹클래스’를 3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선진포크 쿠킹클래스’는 다문화가정이 흔히 겪는 언어적, 문화적 갈등을 만국공통어 ‘음식’을 통해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선진은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국내 거주 5년 이하의 ‘초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선진포크를 활용한 돼지고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열린 첫 교육은 아이들을 위한 한식 생일상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둔촌동 선진미트아카데미에 모인 15명의 다문화가정 주부들은 전통음식 맥적 레시피를 배우고 준비된 선진포크를 이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고 맛보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고민과 고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파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원정 담당자는 “그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요리 교실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여건 상 실행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선진과의 협약으로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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