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앞선 와인관련 특허, 기술이전 사업화로 시장 진출
한 발 앞선 와인관련 특허, 기술이전 사업화로 시장 진출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17.09.2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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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특허기술 4종, 9개 업체에 통상실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4개 와인관련 특허기술을 실용화하기위해 충북 도내 9개 업체와 지난 21일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에서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유산균 발효 대추추출물을 이용한 대추와인, 복숭아 블렌딩 와인, 향미가 개선된 아로니아 와인, 와인코팅 팽화과자의 제조방법 등 4개 종류이다.

특허기술별 계약업체는 농업회사법인(주)온제향가와 상촌농원(산너울와인)은 대추와인을 생산할 계획이며, 도란원(샤토미소와인), 백마산농장(백마산와인), 월류원(베베마루와인), 토정식품(필와인)은 복숭아 와인을, 상모영농조합법인(르보까쥬와인)과 컨츄리농원(컨츄리와인)은 아로니아 와인을 상품화할 예정이며, 옥천의 초록담은영농조합법인은 쌀과자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미 작년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는 향미가 개선된 아로니아 와인을 전량 롯데 주류에 납품하였으며, 올해 ‘마주앙 아로니아’로 제품이 출시됐다. 와인코팅 팽화과자는 와인코리아(주)농업회사법인에서 ‘유기농곡물과자’로, 지디앤와이(주)에서는 ‘베리곡물스낵’으로 판매하고 있다.

차선세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현장이 필요로 하는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개발된 기술이 다양한 상품으로 현장에서 실용화 될 수 있도록 기술이전 교육 및 기술사업화 연계 상품화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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