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정형석)는 2017년 신규 마주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개인마주, 법인마주, 조합마주로 3개 부문이다.
신청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지역 거주자로 한국마사회법 제11조 및 경마시행규정 시행세칙 제7조에 의해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또 경주마 구매 및 위탁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경제적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올해 마주모집에서는 ‘생산자 마주 모집’과 ‘개인마주의 경제적 기준 소득 항목 신설’ 등 전년과 일부 요건이 달라졌다. 우선 올해는 개인마주 중 일부 생산자 마주를 모집하는 한편, 경제적 요건을 완화, 제주지역 생산농가와의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을 도모하고자 했다. 또한, 기존의 소득금액 증빙 서류로는 입증이 어려운 작물재배업 등 비과세 대상소득 일부를 경제적 기준에 추가하여 마주 신청 가능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신규 마주 모집은 지난 27일부터 10월 20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마주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관련 문의는 렛츠런파크 제주 제주경주자원관리부(064-786-833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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