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김치 클래스 무료 운영
가락시장 대아청과(주)(대표이사 이정수)는 추석을 앞둔 지난 23일 도매시장법인 처음으로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두근두근, 우리가족 첫 김치’ 클래스를 선보였다.
김치 클래스는 이날 각각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직접 김치를 담그며 김장문화를 체험하고 미각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아청과(주)는 어린이와 학부모로 구성된 총 20여팀을 사전에 접수 신청 받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협조로 이하연 김치 명인과 김치 전문가를 초청해 90분간 김치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는 “점차 김장문화는 사라져가고 김치 먹는 가정이 줄어들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이자 세계 건강식품인 김치의 입지는 약화되고 있다”며 “이번 김치교육은 우리사회의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김장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김치에 대한 인식과 호감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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