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0회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에 천안 광신농장 유인상 씨
'제 20회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에 천안 광신농장 유인상 씨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10.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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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대통령상 수상자 유인상 씨,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 이재윤 전무, 정용호 한우개량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올해 20회를 맞은 한우능력우평가대회에서 처음으로 충남지역에서 대통령상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충청남도 천안시 광신농장 대표 유인상 씨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올해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 농가 선정을 위해 전국에서 223점이 도전장을 내고 우열을 가렸다. △경기·인천 53농가 △전북이 40농가 △강원 38농가 △대구·경북 31농가 △경남·울산 22농가△충북 15농가 △충남 14농가 전북이 40농가가 참여했다.

대상의 영예를 유인상 씨의 한우는 30개월령으로 출하체중 875㎏에 등지방 6㎜, 도체중 528㎏, 배최장근단면적 130㎝다. 대통령상 수상 한우는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금천미트가 6336만원에 낙찰하며 7년 연속 낙찰 기록을 세웠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우의 개량방향을 제시하고 개량에 투자한 노력에 대해 보상받는 축제의 장이다”며 “수상 농가의 한우 사육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전파해 한우 개량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이달 26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농가에게는 해외연수권과 각각 5000만원, 3000만원이 함께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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