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데스플러스트럭, 여주 이용수씨 당첨
㈜경농 데스플러스트럭, 여주 이용수씨 당첨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0.20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감사이벤트 풍년트럭 1대 더 남아

 

농업계 최대 경품이벤트로 연내 관심이 뜨거웠던 ㈜경농창사 60주년 ‘데스플러스이벤트’의 트럭 당첨자가 여주에서 사과 ‘인봉농원’을 일구고 있는 이용수 씨로 결정됐다고 지난 18일 경농이 발표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3일 나주 미래농업센터에서 지용주 마케팅부문장, 이정태 CRM실장, 윤철수 미래농업센터장, 김형호 전북북부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으며 ‘한국과수협회’ 이사 겸, ‘우리배동호회’ 회장 권상준 씨가 농업인 대표로 추첨을 진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경기 여주지역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수(58)’로 데스플러스 1톤 트럭을 차지하는 행운을 잡게 됐다.

데스플러스트럭 당첨자 이용수씨는 “제가 당첨이 됐다니 믿기지가 않지만 정말 너무 기쁘다”며 “제가 15년된 트럭이 있어 안 그래도 바꿨으면 했는데 데스플러스 트럭이 당첨돼 기쁨이 두배”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여주에서 ‘인봉농원’이라는 과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수씨는 지역 유명인사다. 여주지역에서만 30년 사과농사 경력에 쓰가루, 홍로, 후지, 시나노 등 6개의 사과종류를 재배, 여주사과에서 발생하는 모든 병해충의 방제방법 및 영농기술을 경험으로 익혔다.

그래서 여주지역에서는 사과박사로 통한다. 뿐만 아니라 수확한 사과의 약 90%를 이듬해 여름까지 현장 판매하는 스마트 농업인이다. 수확한 사과를 이듬해까지 판매하기 위해 신선도유지 처리를 하고 있으며 전화, 택배, 팩스, 고객방문 등 인터넷, 스마트폰의 IT를 활용해 현장판매로 약 연 3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평소 경농의 작물보호제를 애용하고 있는 이씨는 “농약사에서 주로 경농 작물보호제를 추천해줘 사용해 보고서 경농 작물보호제 효과에 만족해 하고 있다”며 “이번 당첨을 계기로 이제는 경농작물보호제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수 경농 CRM실 부장은 “올해 감사이벤트 풍년트럭 1대가 더 남아있다”며 “어느 지역, 어떤 농사를 짖는 농업인이 행운을 잡게 될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이어 “전국의 많은 농업인들이 경농의 작물보호제를 이용하고 모두 응모해 풍년트럭의 행운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