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푸른뜰 자유학기제 생생 체험행사 개최
제11회 푸른뜰 자유학기제 생생 체험행사 개최
  • 김홍식 본부장
  • 승인 2017.10.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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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만들기, 인형극 공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진행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2017년도 푸른 뜰 자유학기제 생생 체험행사’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농업기술원 대잔디밭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금년도 열한번째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이미 신청 받은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2100명을 대상으로 전통그릇 만들기, 맷돌로 두부콩 갈기 등 전통 농촌문화 체험을 진행한다. 총 18개의 민속놀이 체험과 ‘신토불이야, 임금님을 지켜줘’란 제목의 인형극도 4회 공연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려줄 계획이다.

21일(토)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우유를 가공한 치즈 만들기, 닭 모이 주기와 계란을 생산하는 과정 등의 교육과 체험, 그리고 함께 참여한 부모님의 전통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충북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에서 전통 농경문화 유물과 분야별 농업의 발달과정, 현대농업, 농특산물과 가공품을 관람할 수 있고, 민속마당에 있는 초가집, 물레방앗간, 고드미 바르미 조각상, 장승 등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원예체험관과 식물생태원 등도 함께 관람 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최도원 학예연구사는 “참여한 학생들은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우리조상의 지혜를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 농경문화 홍보를 위해 이 같은 기회를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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