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족’ 위한 대규모 먹거리 페스티벌...‘푸드 트렌드 쇼’
‘혼족’ 위한 대규모 먹거리 페스티벌...‘푸드 트렌드 쇼’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7.10.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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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간편식, 냉동식품 등 최신 먹거리 선보여

 

▲‘코엑스 푸드위크 2016’ 수제 맥주 라운지 운영 장면

혼밥·혼술 트렌드에 어울리는 최신 먹거리를 선보이는 ‘푸드 트렌드 쇼(Food Trend Show)’가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국내 최대 식품 전시회 ‘코엑스 푸드위크 2017’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야식야주(夜食夜酒) 키워드를 주제로 ‘푸드트럭존’, ‘수제맥주관’ 등 다양한 식품 코너를 준비했다. 특히 올해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른 ‘혼자족’을 겨냥해 다양한 안주와 야식을 선보인다.

먼저 각종 야외 축제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푸드트럭을 한 자리에 모은 ‘푸드트럭존’을 운영한다. 베스트 푸드트럭 협동조합에서 엄선한 큐브스테이크, 오코노미야끼, 타코 등 다양한 이색 메뉴를 직접 체험하고 맛 볼 수 있으며, 깔끔하면서 활기찬 야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젊은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춰 프리미엄 간편식(HMR), 냉동편의식품, 스낵류 제품의 시식 및 현장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푸드테크, 수제식품·음료 등 전반적인 식품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선정한 우수 중소기업의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aT식품컨설팅 우수기업관’이 운영된다.

일반 참관객 외에 사업자 대상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코엑스 D홀 바이어라운지에서 진행되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는 대형유통업체 MD와 1:1 입점 상담 및 신규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

박기상 코엑스 팀장은 “이번 푸드 트렌드 쇼는 새로운 소비층으로 급부상한 1인 가구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혼자서 즐기기 좋은 다양한 식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최근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은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해 참관객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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