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준공
전남 나주시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준공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0.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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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에 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이하 물류센터)가 건립돼 준공식을 개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산포면 내기리 942-7 일원에 친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친환경농산물 대표 산지인 전라남도에는 물류센터가 처음 건립되는 것으로 2013년 중앙 투·융자 심사를 거쳐 2015년 건립부지 토지매입 및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16년 전국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7만9479ha)의 50.3%(3만9940ha) 점유하는 물류센터가 착공 후 1년 8개월만인 지난 8월말 건축공사를 완료, 내부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것이다.

이번에 준공된 물류센터는 수도권 물류센터(경기 광주, 2012년 완공)와 달리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산물 최대 생산지라는 장점을 최대한 고려해 건립한 것으로 친환경농산물 상시거래 장소로 활용이 가능해 수집·분산, 유통정보 제공, 안전성 관리, 통합물류 등의 기능을 수행함으로써 친환경농산물 산지유통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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