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K-water와 녹조저감기술대전 개최
농어촌공사, K-water와 녹조저감기술대전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0.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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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해결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개발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K-water(사장 이학수)와 함께 지난 26일 대청댐 물문화관에서 ‘녹조저감기술 대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녹조저감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간의 기술 현황 공유와 소통을 강화해 이들 기업에 대한 지원 방향을 공동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경환 환경사업처 부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농업용 저수지에 적합한 수질개선기술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수질개선기술 실증시험을 지원하는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2013년 도입된 ‘성과공유과제’를 통해 올해 상반기에만 참여 중소기업의 매출이 22억 증가하고, 고용은 30명이 느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공사와 K-water는 이번 2017 녹조저감기술대전 공동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에 대한 인식개선과 매출증대로 인한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승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은 물론 수질정화 기술개발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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