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청과, 제주 월동무 지게차 하차 시연회 개최
대아청과, 제주 월동무 지게차 하차 시연회 개최
  • 신재호 기자
  • 승인 2017.10.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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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렛트 치수에 맞는 박스사용, 랩핑 중요성 확인

 

대아청과(주) (대표이사 이정수)는 지난 20일 대아청과 무 경매장에서 제주 월동무 컨테이너 파렛트 출하 지게차 하차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오는 11월 가락시장에서 전면 시행이 예정된 가운데 컨테이너 지게차 하차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대아청과 하역노조와 공동으로 진행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3개 용량의 지게차(7톤, 3.5톤, 2.5톤)를 동원, 다양한 하차 방법을 시연했고 특히 월동철에 예상되는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한 보온 커버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시연회에서 월동무 하차 시 문턱이 높은 컨테이너는 치수가 큰 박스 포장무를 지게차로 하차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고, 또한 랩핑 없이 파렛트에 박스를 적재하면 박스가 훼손될 수 있는 문제점도 나타났다.

대아청과 관계자는 “가락시장에 제주 월동무를 컨테이너로 출하할 때는 문턱이 낮은 투도어 컨테이너를 이용하고, 파렛트 치수에 맞는 박스를 사용하되 견고한 랩핑 작업을 당부한다”고 전하며 “대아청과는 월동무 하차 전면 시행이 정상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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