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사료작물 재배·파종 연시회 개최
동계 사료작물 재배·파종 연시회 개최
  • (주)농축유통신문
  • 승인 2011.10.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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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적기·적량 파종이 사료작물 생산성 좌우
농촌진흥청은 동계 사료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 파종 연시회를 지난 11일 전남 장성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전남 조사료 생산공급 기지화 설명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한 사료작물의 안전 재배관리 교육, 그리고 동계 사료작물 파종 연시 등 사료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연시회에는 재배농가, 조사료 생산 경영체, 시·군청, 농업기술센터, 축협 조사료 담당자 등이 참가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와 청보리의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은 적기파종이며 청보리가 적기파종 기준으로 늦게 파종할 경우 25%이상 수량이 감소하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는 적기파종 기준으로 늦게 파종할 경우 30%이상 수량이 줄어든다.
그런 점에서 파종방법을 산파보다는 조파(기계)파종을 권장하며 파종 후 진압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작업으로 적기, 적량파종, 그리고 진압작업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양질 조사료 자급률 향상이 축산농가의 당면과제가 되는 상황에서 논을 이용한 동계 사료작물은 우리 축산의 커다란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양질 조사료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기파종, 적량파종 등 재배 이용기술의 확대보급을 통해 조사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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