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오는 8일 벽골제에서 개막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 오는 8일 벽골제에서 개막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1.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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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개사 참여…농기계 연시‧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 가득

 

친환경 첨단 농기계‧자재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오는 8~10일 3일간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는 지난 1일 농업인과 생산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기계분야의 현재와 미래 농업발전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박람회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종합형 업체를 포함 19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2만5620㎡의 전시규모에 430여 개의 전시부스가 운영되며 경운·정지기계, 재배관리기계, 축산기계, 시설원예자재, 이앙(이식)·파종기계, 농산가공기계, 수확용기계, 임업기계, 과수용 기계, 농업바이오, 부품 등이 전시된다.

행사 첫날인 8일은 김제 벽골제 주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1시 30분에는 한국농업기계학회에서 주관하는 농기계 학술심포지엄이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열린다. 또 행사 둘째 날인 9일 오전 10시에는 ‘시설원예분야의 정밀농업과 정책방향 세미나’가 김제시 벽골제권역마을 다목적체험관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주무대 뒤편에 마련된 연시장에서는 농기계 연시 및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김제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김제시 관광홍보관, 중소기업 및 기업유치 홍보관,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또 매일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풍성한 경품행사도 준비돼 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이번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기계‧자재의 기술적 진보와 시장의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라며 “농업인과 참가업체 모두가 만족하는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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