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1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식약처의 산란일자표기 행정예고에 대해 즉각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은 “소비자를 위한 대책이 산란일자 표기만이 아니다”며 “계란의 안전성을 담보할 장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공감하지만 복잡하고 낙후된 계란유통구조가 현실인 상황에서 산란일자 표기는 수많은 식용란을 폐기하게 될 것”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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