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1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농축산업계는 FTA 재협상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강경하게 내비쳤다. 축단협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시절 주장했던 한미FTA문제점을 상기해 소신있고 박력있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달라”며 “자동차, 철강산업과 반대로 희생을 감내한 농축산업계는 더 이상의 양보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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