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
도드람,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1.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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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순대 위탁운영점 오픈…저소득층 자활‧자립에 기여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우)이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비영리시설과의 파트너십을 장려하고 기업의 우수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서울시와 (재)서울시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도드람을 포함한 7개 기업과 함께 활동한 비영리 파트너기관 7곳이 수상했다.

이날 도드람은 (재)중앙자활센터와 상호협력을 통해 도드람의 순대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오픈하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 자립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은 중앙자활센터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한 자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근로 능력은 갖추었지만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조건부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지역 저소득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노무의 자활근로 사업을 넘어 매장 운영에 대한 교육 진행부터 경영 노하우까지 전수하며 향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현재 도드람은 본래순대 보령점을 비롯해 창원 상남점(창원지역자활센터), 서울 군자점(서울광진지역자활센터), 인천만수점(인천남동지역자활센터) 등 총 8개의 위탁운영 매장을 바탕으로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규 조합장은 “2017 서울시 사회공헌대상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그 간의 노력을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래순대 위탁운영점을 통해 더 많은 저소득계층의 자립을 도우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우리 사회의 온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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