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나의 반쪽, 반려동물’ 특별전 개최
농촌진흥청 ‘나의 반쪽, 반려동물’ 특별전 개최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1.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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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19일 농업과학관…반려동물 역사‧문화‧관련 기술 소개

반려동물의 문화와 역사, 관련 과학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돼 반려동물에 대한 가족이라는 인식과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농업과학관(전북 전주) 2층 특별전시장에서 ‘나의 반쪽, 반려동물’을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영균 영양생리팀 과장은 “크게 반려동물의 유래와 종류,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 유전체 정보 기술, 건강관리 정보 등이 소개된다”며 “먼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 에서는 수제 사료 만드는 방법을 전한다”고 밝혔다.

오 과장은 또 “반려동물 유전자 정보 분석과 유전질환 조기진단 기술을 소개하고 반려동물 디엔에이(DNA)를 추출해 열쇠고리 형태로 만들어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선착순 오전 10명, 오후 10명)”며 “동물을 매개로 한 치유활동의 의미와 효과를 알리고 초‧중학교에서 진행한 ‘학교멍멍’ ‘학교깡총’ ‘학교꼬꼬’ 활동을 소개한다”고 덧붙였다.

오 과장은 이어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민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가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는 정보가 다양해 많은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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