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전년 동기대비 9.1% 성장한 농식품 수출 3.1억불 달성
농협 경제지주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본관(서울 중구)에서 품목지원본부 국병곤 상무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 임원, 전국 지역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 수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올 연말까지를 ‘수출확대 골든타임’으로 설정했다.
김창희 원예부 팀장은 “연말까지 남은기간의 수출비중이 연간 수출실적의 21%를 차지하는 만큼 향후 40일을 수출확대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전사적인 수출 확대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일본 키위 판촉행사 ▲미국 배 현지인마켓 판촉행사 ▲말레이시아 국산 쌀 확대 공급 ▲대만 대형매장 신선농산물 신규 런칭 ▲러시아 프리미엄 매장 내 ‘KOREAN FAIR’ 개최 등 해외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전국 88개 수출농협을 방문,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수출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병곤 농협경제지주 상무는 “농협은 올 10월 말 기준, 전년보다 9.1% 성장한 3억1000만불을 수출했다”며 “농산물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연말까지 수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수출기반 조성을 위해 수출농가 조직화, 신규 수출상품 발굴 등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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