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만점 뜨거운 국물로 추운 겨울 미리 대비하자
영양만점 뜨거운 국물로 추운 겨울 미리 대비하자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1.23 1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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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이 추천하는 단백질 듬뿍 든 국물 요리 3선

도드람(조합장 이영규)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우리 몸을 녹일 수 있도록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돼지고기를 활용한 국물요리 3선을 소개했다.

◆ 새콤한 유산균과 부드러운 단백질의 조화, ‘등갈비 김치찌개’

새콤한 묵은지와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이용한 등갈비 김치찌개는 한 겨울 보양식으로 손색없는 영양과 맛을 자랑한다. 김치는 유산균이 풍부해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고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돼지고기와 궁합이 좋다.

 

#재료

도드람 등갈비 600g, 물 적당량, 생강 1톨, 청주 2큰술, 배추김치 1kg, 참기름 1큰술, 멸치육수 6컵, 양파 1/2개, 홍고추 1개, 고춧가루 1큰술, 마늘(다진 것) 1큰술, 참기름 1큰술, 설탕 1작은술, 김치국물 1/2컵

 

#레시피

⓵등갈비를 한 토막씩 잘라 찬물에 담근 후 한 시간 정도 핏물을 뺀다.

⓶냄비에 등갈비와 생강, 청주를 넣고 등갈비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데친다.

⓷데친 등갈비를 건진 후 고춧가루와 설탕, 김치국물, 다진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⓸묵은지를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볶다가 육수 한 컵을 넣고 익힌다.

⓹등갈비와 남은 멸치육수를 모두 넣고 센불에서 끓인다.

⓺찌개가 팔팔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줄여 한 시간 정도 더 끓인다.

⓻채 썬 양파와 어슷썰기 한 홍고추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인다.

 

◆ 몸보신에 제격! 푹 고아낸 돈사골에 순대를 넣어 먹는 ‘순댓국’

순댓국은 돼지사골육수에 순대와 각종 돼지 부산물이 들어간 국의 한 종류다. 순댓국 프랜차이즈 본래순대를 운영하는 도드람의 자회사 도드람FC 관계자는 “순댓국 육수는 돼지 뼈를 우려내어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순대와 돼지 부산물에는 철분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몸보신은 물론 빈혈과 어지럼증 해소에도 좋다”며 “특히 부추와 함께 먹으면 돼지 냄새도 없애고 맛도 배가 된다”고 전했다.

 

#재료

순대 100g, 사골육수 800ml, 돼지 내장 삶은 것 80g, 대파 20cm, 들깨가루 2큰술, 새우젓, 고춧가루 3큰술, 간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춧가루

 

#레시피

⓵고춧가루, 간장, 다진 마늘, 후춧가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⓶뚝배기에는 사골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육수가 끓어 오르면 한입 크기로 썬 순대와 돼지 내장, 들깨가루를 넣고 끓인다.

⓷불을 끈 뒤 파를 썰어 넣고, 양념장과 새우젓, 후추 등을 이용하여 기호에 맞게 간을 한다.

 

◆ 술 마신 다음날 지친 속을 풀어 줄 ‘우거지 뼈해장국’

‘숙취를 푸는 국’이라는 뜻을 가진 해장국답게 우거지 뼈해장국은 얼큰한 맛과 시원한 육수를 자랑한다. 칼슘이 풍부한 돈사골 육수에 단백질이 풍부한 돼지고기와 비타민 D,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우거지를 넣어 몸보신은 물론 과음한 직장인들의 지친 속을 편하게 달래는데 안성맞춤이다.

 

#재료

등뼈 6조각, 우거지 한 줌, 대파 15cm, 청양고추,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반 큰술, 국간장 1큰술, 들깨가루, 청주, 통후추, 소금 1큰술

 

#레시피

⓵끓는 물에 우거지를 삶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⓶찬물을 이용해 등뼈의 핏물을 제거하고 살짝 끓여낸다.

⓷한 차례 끓여 낸 등뼈에 청주와 후추를 넣고 50분 가량 충분히 삶는다.

⓸우거지에 다진 마늘, 된장, 국간장, 들깨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⓹등뼈가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우거지를 넣고 충분히 끓여준다.

⓺그릇에 등뼈와 국물, 우거지를 담아낸 뒤 잘게 썬 파를 얹는다.

⓻기호에 따라 청양고추, 소금, 들깨가루 등으로 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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