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2017 한돈인증점 인증기념 및 시상식’ 성료
한돈자조금, ‘2017 한돈인증점 인증기념 및 시상식’ 성료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1.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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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인증사업 통해 밥상 위의 국가대표 위상 계속 이어갈 것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진행된 ‘2017 한돈인증점 인증기념 및 시상식’에서 한돈자조금 관계자와 한돈인증점 대표들이 행사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돈인증사업의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전국의 한돈인증점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2017 한돈인증점 인증기념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돈인증사업은 국산 돼지고기 한돈만을 판매하는 음식점, 식육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한돈인증점과 한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돈자조금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핵심사업으로 11월 현재 전국 970여개소의 한돈인증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인증점 대표의 자부심 고취와 영업 활성화 등 한돈인증사업의 발전을 위한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기념식과 더불어 시상식 등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한돈인증점 대표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돈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조정석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돈자조금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성장동력, 2018년 한돈인증점의 비전을 ‘소비자가 믿고 찾는 한돈인증점, 성공하는 한돈인증점, 상생하는 한돈인증점’으로 정하고, 한돈인증점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이날 한돈자조금은 우수인증점을 선정하는 한편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올해의 우수인증점으로는 ‘담은갈비’(서울시 송파구), ‘송가족발’(경기도 남양주시)이 선정됐으며 대상의 영예는 ‘미프무실’(강원도 원주시)에게 돌아갔다.

하태식 위원장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돈인증사업은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성장동력을 위한 핵심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한돈인증점 대표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 홍보해 밥상 위의 국가대표로서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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