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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의 내년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농이 가장 먼저 퀸텍, 가수나방방, 로얀트 등 신제품 3총사를 공식 발표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4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2018 신제품 로얀트, 퀸텍, 가수나방방 출시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판매를 공식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시회에는 대전세종충남식물조합 정충용 이사장을 비롯해 충남지역 농약판매상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원예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퀸텍 액상수화제’는 노균병 전문제품으로 빠른 치료 및 확실한 예방효과를 발휘한다. 신규물질로 저항성 발현이 적고 이미 발병된 병원균도 약제살포 즉시 진전을 억제해 치료효과도 우수하다. 최근 저항성 노균병이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원예농가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기대되는 제품이다.
과수농가들이 기다리는 제품은 ‘가수나방방’ 입상수화제다. 나방까지 저항성이 발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저항성까지 관리할 수 있는 과수나방 전문약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독특한 작용기작으로 심식나방, 굴나방 등 방제가 어려운 나방까지 확실하고 빠르게 방제할 수 있다. 빠른 섭식중지 효과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수도용 농가들은 ‘로얀트’ 유제에 대한 기대가 높다. ‘로얀트’ 유제는 피는 툭툭 끊어지게 하고, 광엽잡초는 베베 꼬여 죽게하는 독특한 방제효과를 가지고 있다. 잡초가 죽어가는 모습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에 속까지 시원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피는 5엽기까지 방제하며 빠르고 강력한 방제효과를 자랑한다.
한편 경농은 이날 지역 출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대구, 광주, 경남 창원, 경기 이천, 충북 청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출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