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천안서 한우 국제 심포지엄 열려
다음 달 6일, 천안서 한우 국제 심포지엄 열려
  • 김재광 기자
  • 승인 2017.11.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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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원하는 한우의 개량 방향에 대해 조망하고 한우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토론의 장이 다음 달 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열린다.

(사)한국축산학회 한우연구회 (회장 양철주)는 다음 달 6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순천대학교 친환경축산사업단, 전국농업마이스터대학 한우전공과 공동으로 ‘한우 미세마블과 고급육 생산 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축산학회 관계자는 "행사장소의 좌석이 제한돼 심포지엄 사전등록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등록자에 한해 발표책자와 점심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접수 : E-mail (mhs88828@nate.com) 또는 문자 (010-7963-9968)로 참석자의 성명, 소속, 연락처, 지역 12월 1일까지)

이번 심포지엄은 5개의 주제발표를 통해 △일본 화우의 개량목표 및 미세마블 고급육 생산 기술 (일본 오비히로대학 게이코구치다 교수) △ 한우의 개량 현황 및 향후 개량 방향 (농협 한우개량사업소 조충일 박사)  △ 한우 미세마블 향상을 위한 사양관리 (한경대학교 황성구 교수) △ 한우 고급육 생산과 정밀사양 기술적용 (축산과학원 정기용 박사) △ 돈이 되는 한우 사양관리 (거기한우농장 고봉석 대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축산학회 양철주 한우연구회장은 "전세계 여러 나라와 FTA체결 진행뿐만 아니라 미국의 FTA 재협상 요구로 수입축산물이 증가와 소비자의 저지방과 미세마블 한우고기에 대한 요구가 한우의 생존전략 수정과 개선을 필요로 하는 상황이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한우의 개량 방향에 대하여 재조명하고 새로운 전략을 모색함으로써 한우산업의 방향이 제시되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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