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 한돈 남상현씨 선정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 한돈 남상현씨 선정
  • 김수용 기자
  • 승인 2017.11.3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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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 50.1%
지난 29일 세종시 축산물품질평가원 세종홀에서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돈 부문 남상현 농가(경기 여주)가최고상인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허태웅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과 수상자 남상현 씨(51).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지난 29일 세종시 소재 평가원 대강당에서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15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는 대통령상에 한돈 부문 남상현(경기 여주시), 국무총리상은 한우 부문 홍수범(경남 김해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우 부문 김희종(경기 안성시), 육우 부문 유승무(경기 안성시), 계란 부문 손병원(경북 영주시) 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한돈 부문 남상현 씨는 모돈 420두에 비육돈 5800여두를 일관사육 하는 농가로 1년 간 9,110두를 출하했으며 등급판정 결과가 가장 우수했다. 특히,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평균 29.1% 보다 21.0%P 높은 50.1%에 달했다.

한우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작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홍수범 농가(경남 김해시)가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이밖에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상 등 총 34개 농가가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종호 원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축산 농가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정보를 공유해 어려운 환경에 마주한 축산업계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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