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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前마사회장 고소·고발장 접수됐다”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지난 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접수
  • 임경주 기자
  • 승인 2017.12.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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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관 전한국마사회장이 마사회 노동조합으로부터 고소, 고발됐다.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위원장 전병준)과 한국마사회 제2 노조인 업무지원직 노동조합(위원장 윤정욱)은 지난 5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한국마사회 현명관 前회장에 대한 고소·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마사회 노동조합이 고소·고발장에 적시한 현명관 전 회장의 범죄혐의는 ‘업무상 배임,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이다.

전병준 노조위원장은 “현명관 전 회장 재임 기간 추진된 대형사업 관련 비위행위, 최순실 연루 의혹 등으로 마사회가 적폐 기관으로 인식되고 있고 관련된 사유로 마사회 직원들이 외부감사는 물론 사정기관의 수사 등을 받고 있다”면서 “현명관 전 회장은 이미 회사를 떠났지만 재임당시 추진했던 사업들의 비위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 그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고소·고발 이유를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어 “전 정권의 실세라는 이유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현명관 전 회장이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하는 것이 낙하산 경영진의 전횡을 예방하는 길”이라며 “그것이야 말로 한국마사회와 조직 구성원들의 실추된 명예를 바로 세우는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명관 전 회장은 2013년 12월, 제34대 한국마사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 2016년 12월 임기 3년을 마치고 퇴임했다. 마사회장 임기 말 2016년 11월에는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특혜지원의혹에 대해 검찰조사를 받기도 했다.

임경주 기자  kj@a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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