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10kg 1만 상자 지역사회 기부, 따뜻한 온정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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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이하 ‘서울시공사’)는 지난 1일 ‘2017년 가락시장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2008년 이후 올해로 10회 차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서울시공사와 (사)행복나눔마켓이 주관하고,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단체, 하역노조 등 총 13개 단체가 후원했다.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서울시공사는 김장 김치 10kg 1만 상자(3억 4000만원 상당)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정 등에 기부,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김치 나눔 전달식에서 서울꽃동네사랑의집 이해숙 원장은 서울시공사의 헌신적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와 함께 노숙인들의 복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박현출 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각박한 현실 가운데서도 서울시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통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부한 김장 김치는 4~5일 이틀에 걸쳐 해당 수혜자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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