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탁 등 6명 현장농정 우수사례 선정
문원탁 등 6명 현장농정 우수사례 선정
  • 김영하 대기자
  • 승인 2017.12.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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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현장농정 우수사례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여섯 건의 현장농정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했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는 기존의 장관 중심의 현장 행보에서 벗어나 농식품부 전 직원이 현장농정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를 확산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 정책을 기획‧집행하는 실무자들이 어떻게 현장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였으며, 실제 어떻게 개선이 되었는지를 구체적으로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는 ▲이강석 지역개발과 사무관의 ‘농촌형 교통 모델과 중심지 사업 연계를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개선’ ▲오재협 재해보험정책과 사무관의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수렴을 통한 농작물재해보험 개선 추진’ ▲문원탁 축산정책과 사무관이 발표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정수연 수출진흥과 사무관의 ‘미얀마 신선농산물 수출 기반 확대’ ▲김상엽 원예산업과 사무관의 ‘채소 수급과 가격 안정’ ▲서정우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의 ‘비의도적 친환경 인증기준 위반 제도 개선’ 등이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과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농정을 추진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전 직원이 농정개혁의 주체로서 현장중심의 정책 추진을 주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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