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복지시설 방문해 500만원 상당 농산물 기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들이 올해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에 나섰다.
농업기술명인들의 모임체인 농업기술명인회는 지난 12일 나주시 계양요양원 등 전남지역 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쌀, 과일 등 500만원 상당의 명품 농산물을 기부했다.
농업기술명인회는 2010년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복지시설을 찾아 각자 생산한 농산물을 나누는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백석환 농업기술명인회장은 “회원들이 생산한 최고품질 농산물을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1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식량작물,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분야별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으로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발굴해 지난해까지 총 36명의 명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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